애완동물 동반여행1 (일본)
[애완동물 동반여행1 (일본)] 예방 접종, 고유정보 담은 칩 이식 필수
우선 개나 고양이를 일본으로 데려가려면 해당 동물에 대한 고유정보를 담고 있는 마이크로 칩이 몸속에 이식돼 있어야 합니다. 마이크로 칩은 동물병원에서 시술해주는데 가능한 ISO(11784 및 11785) 인증 제품을 이용하시는 것이 편리합니다.
광견병 항체 생성돼야 반입 가능
마이크로 칩을 장착한 후 2회 이상 광견병 예방 백신을 접종해야 하며, 2회째 백신 접종 후 일본이 지정한 검사기관에 혈청을 보내 광견병에 대한 항체가 충분히 생성됐는지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일본 도착은 항체 검사를 위해 피를 뽑은 날로부터 180일을 경과하고 2년을 초과하지 않은 기간 내에 이루어져야 하며, 만약 180일이 경과되지 않았다면 부족한 일수만큼 일본 도착 후 검역기관에 계류됩니다. 만약 채혈한 이후 광견병 예방 백신의 유효 면역 기간이 지나도록 일본에 도착하지 못할 것 같으면 유효 기간 이내에 백신을 추가 접종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최소 출국 30일 전까지 종합 질병 예방 백신도 맞아야 합니다. 개의 경우는 DHPPL과 코로나 백신이 요구되고, 고양이도 4가지의 종합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이외에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출국 4일 이내 내·외부 기생충에 대한 구충제 투여가 권장되고 있습니다.
이런 사전 준비와 함께 도착 40일 전까지 도착 예정 공항을 관할하는 일본 동물검역기관에 신고를 하고 수입허가서를 받아야 합니다.
이런 모든 요건들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면 마이크로 칩 증명서, 광견병 접종증명서(1, 2차), 종합백신 접종증명서, 광견병항체 검사결과서, 구충증명서(권장사항)와 함께 일본 동물검역기관의 수입허가서, 일본 정부가 요구하는 A, C-1, C-2 양식 (www.maff-aqs.go.jp에서 출력 가능)을 구비해 공항 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가서 검역증명서를 발급받으면 됩니다.
출국 전 검역증명서 발급받아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애완동물과 함께 출국하는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서 출국 일주일 전부터 하루 전까지 인터넷으로 검역을 신청할 수 있는 ‘수출 애완동물 검역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검역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검역사항(품종, 상대국, 도착지, 출국 시각, 광견병 예방접종 사항 등)을 입력하면 출국 당일 검역증을 바로 받을 수 있어 아주 편리합니다.
이런 모든 준비를 마치고 해당 구비 서류를 갖춰 일본에 도착하면 12시간 이내에 현지 심사를 마치고 애완견을 찾을 수 있으나, 서류심사에서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출발 국가로 반송되거나 보호자의 비용 부담으로 검역소에서 일정 기간 머무르게 되니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일본동물검역소(www.maff-aqs.go.jp) 또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www.nvrqs.go.kr)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대한항공 스카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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