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으로 향하는 길 - 대한항공 KE085
[USA 미국여행] 뉴욕으로 향하는 길 - 대한항공 KE085
이용항공편 대한항공 KE085편
항공스케줄 서울(인천) 19시30분 출발 → 뉴욕(JFK) 20시30분 도착 (기종 : Boeing 747-400 / 비행시간 : 14시간)
여행경로 서울 → 인천국제공항 → 뉴욕 존에프케네디 국제공항 (New York John F Kennedy International Air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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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뉴욕을 떠나며 (대한항공 KE082) - http://www.iskylover.com/325
미국 동부지역 (뉴욕, 워싱턴 D.C., 보스턴, 볼티모어), 캐나다 동부지역 (토론토, 나이아가라, 오타와, 몬트리올, 퀘백) 여행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이번에 이용한 항공편은 대한항공이며 KE081편 KE085편 중에 개인적으로 KE081 을 이용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맞지않아 저녁에 출발하는 KE085 를 이용했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저의 29번째 비행이야기로 꾸몄습니다. :)
언제나 그렇지만 공항으로 가는 길은 항상 설레입니다.
저는 이번에 대한항공을 이용하므로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가 위치한 A, B, C Island로 이동합니다.
미국행 APIS는 예약할때 미리 입력해놓아서 탑승수속(체크인)은 오래걸리지 않았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인천국제공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일자별 승객예고를 해주는 메뉴가 있습니다.
이를 보고 혼잡시간대를 피해서 가시면 빠른 탑승수속이 가능합니다. :)
▶ iSkylover's Plus Link
인천국제공항 이용 및 출국수속에 관한 모든 것 (클릭)
기내 액체류 반입에 관한 모든 것 (클릭)
국내항공사 좌석배치도 (클릭)
외국항공사 좌석배치도 (클릭 / 업데이트 중)
좌석은 인터넷으로 예약할때 사전좌석지정을 해놓아서 원하는 좌석으로 배정받았습니다.
저는 항상 날개 뒤쪽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장거리 비행이라 넓은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일부러 뒷쪽으로 지정했습니다.
수하물표를 잘 가지고 있어야 도착지에서 문제가 생겨도 빠르게 추적할 수 있습니다.
항상 공항에 널널하게 가는편이라 시간이 남아서 탑승수속 후에
3층 F Island 부근에 있는 법무부 사무실에 방문해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을 했습니다.
▶ iSkylover's Tip - 자동출입국심사
인천국제공항 3층 F Island의 법무부 사무실에서 등록이 가능하며
등록할때는 지문과 사진을 찍은 뒤 연습기기를 통해 연습 한번만하면 되므로 오래걸리지 않습니다.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을 하면 인천국제공항 출입국시 긴 줄을 설 필요없이 항공사 승무원처럼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하듯이 자동심사기기 이용해 여권과 지문을 스캔한 후 바로 통과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출입국 시간이 오래걸리는 편은 아니지만 나중에 늦었을때를 대비해 등록을 했습니다.
외국항공사 혹은 101~132번 탑승구를 이용하려면 셔틀트레인을 이용해 탑승동으로 이동하여야 합니다.
피크시간대가 가까워져서 붐비기 전에 얼른 출국수속을 해야겠네요.
미국행이여서 신발검사가 추가되는군요.
외국인과 사진도 찍어주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군요.
14번 탑승구에 주기된 대한항공 Boeing 747-400 기종 사진입니다.
대한항공 Zone 이어서 대한항공 비행기가 많습니다.
항공기 번호를 보니 HL7490 이군요. :)
왼쪽에 조그마한 Boeing 737 기종이 주기되어 있네요.
이번에 이용한 대한항공 Boeing 747-400 기종은 4가지 좌석타입 중 전좌석 AVOD가 장착된 333석의 항공기를 이용했습니다.
대한항공 Boeing 747-400 기종 좌석배치도 (클릭)
미국행 항공편은 탑승구 앞에서 다시한번 짐검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탑승하는데 시간이 꽤 걸립니다.
승무원이 오늘 만석이라고 하는군요.
위와는 다르게 요즘에는 더 넓은 인치의 화면이 장착되고 있습니다. (참고 - http://www.iskylover.com/325)
뒷면에는 키보드가 있습니다.
대한항공 KE085편 Welcome 기내 안내 방송 입니다.
엔진 시동도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오늘 이륙은 Rwy 15L 활주로로 배정이 되었습니다.
활주로까지 가려면 꽤나 가야할 것 같습니다. :)
인천대교가 아름답게 빛나고 있습니다.
이륙 후 비행기가 계속해서 많이 흔들려서 사진이 흔들렸습니다.
기장님의 안내방송도 나오는군요.
도착 잔여시간을 보니 아직도 멀게만 느껴지는군요.
예전에 탑승했을때는 덧버선이 있었는데 슬리퍼가 훨씬 좋네요.
예전에 들어있던 안대의 경우에는 승무원에게 따로 요청해야 합니다.
예전부터 대한항공을 이용할때는 꼭 챙겨먹는 간식거리 입니다.
첫번째 식사는 비빔밥과 이탈리안 스타일 비프 스튜가 나왔습니다.
위 사진의 버터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신데
대한항공 기내식으로 제공되는 버터는 호주의 밸런타인 (Ballantyne) 에서 판매하고 있는 버터이며
이름은 Ballantyne Slightly Salted Pure Creamly Butter 입니다. :)
현재 고도 11300m, 비행기 속도는 시속 1050 Km (Ground Speed 1050Km/h) 로 순항중입니다.
두분이 승무원을 대표해서 솔선수범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센트럴파크와 그밑에 타임스퀘어를 중심으로 빌딩숲이 눈에 띄는군요.
어느새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Set City New York!
▶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 입국 이야기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까다롭다는 미국의 입국심사!
참고로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 (VWP / ESTA) 을 이용해 입국하시는 분은 입국신고서 (I-94W) 를 작성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STA로 방문시 초록색의 I-94W 입국신고서를 작성했어야 했지만 승무원에게 물어보니 얼마전부터 폐지되어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고하니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 VWP / ESTA 를 통해 입국하시는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뉴욕 JFK국제공항에 내려 입국동선을 따라가니 거주자와 방문자로 나누어 줄을 서게 되있었고
저는 방문자 줄에 서게 되었습니다.
줄의 맨 앞쪽에는 직원이 서있고 어떤 창구로 가라고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제가 줄의 맨 앞에 가니 거주자쪽 창구가 비어서 그쪽으로 가서 입국심사를 받으라고 하는군요.
미국에 가기전 많이 까다롭다고 해서 약간의 두근거림을 안고 입국심사대에 섰습니다.
제가 간 입국심사대에는 금발의 백인여자가 커피를 마시며 저를 오라고 손짓했습니다.
Me : Good evening~!
이용항공편 대한항공 KE085편
항공스케줄 서울(인천) 19시30분 출발 → 뉴욕(JFK) 20시30분 도착 (기종 : Boeing 747-400 / 비행시간 : 14시간)
여행경로 서울 → 인천국제공항 → 뉴욕 존에프케네디 국제공항 (New York John F Kennedy International Air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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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지역 (뉴욕, 워싱턴 D.C., 보스턴, 볼티모어), 캐나다 동부지역 (토론토, 나이아가라, 오타와, 몬트리올, 퀘백) 여행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이번에 이용한 항공편은 대한항공이며 KE081편 KE085편 중에 개인적으로 KE081 을 이용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맞지않아 저녁에 출발하는 KE085 를 이용했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저의 29번째 비행이야기로 꾸몄습니다. :)
언제나 그렇지만 공항으로 가는 길은 항상 설레입니다.
저는 이번에 대한항공을 이용하므로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가 위치한 A, B, C Island로 이동합니다.
미국행 APIS는 예약할때 미리 입력해놓아서 탑승수속(체크인)은 오래걸리지 않았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인천국제공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일자별 승객예고를 해주는 메뉴가 있습니다.
이를 보고 혼잡시간대를 피해서 가시면 빠른 탑승수속이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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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이용 및 출국수속에 관한 모든 것 (클릭)
기내 액체류 반입에 관한 모든 것 (클릭)
국내항공사 좌석배치도 (클릭)
외국항공사 좌석배치도 (클릭 / 업데이트 중)
좌석은 인터넷으로 예약할때 사전좌석지정을 해놓아서 원하는 좌석으로 배정받았습니다.
저는 항상 날개 뒤쪽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장거리 비행이라 넓은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일부러 뒷쪽으로 지정했습니다.
수하물표를 잘 가지고 있어야 도착지에서 문제가 생겨도 빠르게 추적할 수 있습니다.
항상 공항에 널널하게 가는편이라 시간이 남아서 탑승수속 후에
3층 F Island 부근에 있는 법무부 사무실에 방문해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을 했습니다.
▶ iSkylover's Tip - 자동출입국심사
인천국제공항 3층 F Island의 법무부 사무실에서 등록이 가능하며
등록할때는 지문과 사진을 찍은 뒤 연습기기를 통해 연습 한번만하면 되므로 오래걸리지 않습니다.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을 하면 인천국제공항 출입국시 긴 줄을 설 필요없이 항공사 승무원처럼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하듯이 자동심사기기 이용해 여권과 지문을 스캔한 후 바로 통과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출입국 시간이 오래걸리는 편은 아니지만 나중에 늦었을때를 대비해 등록을 했습니다.
외국항공사 혹은 101~132번 탑승구를 이용하려면 셔틀트레인을 이용해 탑승동으로 이동하여야 합니다.
피크시간대가 가까워져서 붐비기 전에 얼른 출국수속을 해야겠네요.
미국행이여서 신발검사가 추가되는군요.
외국인과 사진도 찍어주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군요.
14번 탑승구에 주기된 대한항공 Boeing 747-400 기종 사진입니다.
대한항공 Zone 이어서 대한항공 비행기가 많습니다.
항공기 번호를 보니 HL7490 이군요. :)
왼쪽에 조그마한 Boeing 737 기종이 주기되어 있네요.
이번에 이용한 대한항공 Boeing 747-400 기종은 4가지 좌석타입 중 전좌석 AVOD가 장착된 333석의 항공기를 이용했습니다.
대한항공 Boeing 747-400 기종 좌석배치도 (클릭)
미국행 항공편은 탑승구 앞에서 다시한번 짐검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탑승하는데 시간이 꽤 걸립니다.
승무원이 오늘 만석이라고 하는군요.
위와는 다르게 요즘에는 더 넓은 인치의 화면이 장착되고 있습니다. (참고 - http://www.iskylover.com/325)
뒷면에는 키보드가 있습니다.
대한항공 KE085편 Welcome 기내 안내 방송 입니다.
엔진 시동도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오늘 이륙은 Rwy 15L 활주로로 배정이 되었습니다.
활주로까지 가려면 꽤나 가야할 것 같습니다. :)
▶ 대한항공 KE085편 Boeing 747-400 (HL7490) 인천국제공항 이륙 동영상 ◀
대한항공 KE085편 Boeing 747-400 기종 인천국제공항 Rwy 15L 이륙 동영상 입니다.
19시30분 정시출발, 20시01분 이륙했습니다.
인천대교가 아름답게 빛나고 있습니다.
이륙 후 비행기가 계속해서 많이 흔들려서 사진이 흔들렸습니다.
기장님의 안내방송도 나오는군요.
도착 잔여시간을 보니 아직도 멀게만 느껴지는군요.
예전에 탑승했을때는 덧버선이 있었는데 슬리퍼가 훨씬 좋네요.
예전에 들어있던 안대의 경우에는 승무원에게 따로 요청해야 합니다.
예전부터 대한항공을 이용할때는 꼭 챙겨먹는 간식거리 입니다.
첫번째 식사는 비빔밥과 이탈리안 스타일 비프 스튜가 나왔습니다.
위 사진의 버터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신데
대한항공 기내식으로 제공되는 버터는 호주의 밸런타인 (Ballantyne) 에서 판매하고 있는 버터이며
이름은 Ballantyne Slightly Salted Pure Creamly Butter 입니다. :)
현재 고도 11300m, 비행기 속도는 시속 1050 Km (Ground Speed 1050Km/h) 로 순항중입니다.
▶ 대한항공 KE085편 Boeing 747-400 (HL7490) 비행중 동영상 ◀
대한항공 KE085편 Boeing 747-400 기종 비행 동영상 입니다.
현재 고도 11300m, 시속 1050 Km (Ground Speed 1050Km/h)
두분이 승무원을 대표해서 솔선수범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센트럴파크와 그밑에 타임스퀘어를 중심으로 빌딩숲이 눈에 띄는군요.
어느새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Set City New York!
▶ 대한항공 KE085편 Boeing 747-400 (HL7490) 뉴욕JFK국제공항 착륙 동영상 ◀
대한항공 KE085편 Boeing 747-400 기종 뉴욕 JFK 국제공항 착륙 동영상 입니다.
▶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 입국 이야기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까다롭다는 미국의 입국심사!
참고로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 (VWP / ESTA) 을 이용해 입국하시는 분은 입국신고서 (I-94W) 를 작성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STA로 방문시 초록색의 I-94W 입국신고서를 작성했어야 했지만 승무원에게 물어보니 얼마전부터 폐지되어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고하니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 VWP / ESTA 를 통해 입국하시는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뉴욕 JFK국제공항에 내려 입국동선을 따라가니 거주자와 방문자로 나누어 줄을 서게 되있었고
저는 방문자 줄에 서게 되었습니다.
줄의 맨 앞쪽에는 직원이 서있고 어떤 창구로 가라고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제가 줄의 맨 앞에 가니 거주자쪽 창구가 비어서 그쪽으로 가서 입국심사를 받으라고 하는군요.
미국에 가기전 많이 까다롭다고 해서 약간의 두근거림을 안고 입국심사대에 섰습니다.
제가 간 입국심사대에는 금발의 백인여자가 커피를 마시며 저를 오라고 손짓했습니다.
Me : Good evening~!
직원 : Good evening~! 어디보자... 처음 방문이네?
Me : 응~ 미국은 이번이 처음이야.
직원 : 휴가로 온거니?
Me : 단지 여행만 하고 갈꺼야.
직원 : (전자여권을 찍은 뒤 컴퓨터를 잠시 응시하더니) 좋아. 오른쪽 엄지손 찍어.
(엄지손과 나머지 네손가락을 찍고 반대편도 똑같이 찍은 뒤 앞에있는 카메라로 사진을 찍습니다.)
직원 : (컴퓨터를 두드리며 잠시 모니터를 쳐다본 뒤 90일 유효한 도장을 쾅쾅 찍어줍니다.) 미국에서 좋은시간 보내!
Me : 고마워~ 좋은 밤 보내!
이로써 미국 입국심사를 마치고 수하물 수취대(Baggage Claim)에서 수하물을 찾은 뒤
비행기에서 미리 작성한 세관신고서를 제출하고 입국 환영홀을 빠져나왔습니다.
처음 미국에 와서 미국사람들에 대한 인상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입국심사 줄의 맨 앞에서 안내를 하는 직원은 아기가 있거나 몸이 불편한 사람들은 제일 먼저 처리해주었고
어떤 아기엄마가 줄을 서있자 "왜 거기에 서있어?" 라며 먼저 입국심사를 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또한 입국심사대 직원 또한 아기가 왔을때는 일부러 일어서서 아기에게 손도 흔들어주고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했습니다.
수하물 수취대(Baggage Claim)에 있는 한 흑인직원은 우리나라에서 온 할머니가 짐을 들어달라고
도움을 청하면서 미안해하자 "괜찮아~ 걱정하지마" 라며 등을 토닥거리는 모습을 보며 그들의 진실된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New York John F Kennedy International Airport Terminal 1)
참고로 에어트레인(Air Train)은 공항 순환 노선(무료)과 뉴욕시 곳곳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자메이카 스테이션(Jamaica Station), 하워드 비치 스테이션(Howard Beach Station)으로 가는 열차($5)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뉴욕 JFK국제공항과 맨하탄 간의 이동은 다른 포스트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뉴욕에서 첫날밤은 뉴저지(New Jersey /NJ) 포트리(Fort LEE)에 위치한
더블트리 호텔(Double Tree Hotel)에서 하루밤을 머물게 되었습니다.
제일 기대되는 뉴욕은 이번 여정의 마지막으로 여행할 계획입니다. :)
[iSkylover & Travel] 미국, 캐나다 여행 (USA, Canada)
Me : 응~ 미국은 이번이 처음이야.
직원 : 휴가로 온거니?
Me : 단지 여행만 하고 갈꺼야.
직원 : (전자여권을 찍은 뒤 컴퓨터를 잠시 응시하더니) 좋아. 오른쪽 엄지손 찍어.
(엄지손과 나머지 네손가락을 찍고 반대편도 똑같이 찍은 뒤 앞에있는 카메라로 사진을 찍습니다.)
직원 : (컴퓨터를 두드리며 잠시 모니터를 쳐다본 뒤 90일 유효한 도장을 쾅쾅 찍어줍니다.) 미국에서 좋은시간 보내!
Me : 고마워~ 좋은 밤 보내!
이로써 미국 입국심사를 마치고 수하물 수취대(Baggage Claim)에서 수하물을 찾은 뒤
비행기에서 미리 작성한 세관신고서를 제출하고 입국 환영홀을 빠져나왔습니다.
처음 미국에 와서 미국사람들에 대한 인상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입국심사 줄의 맨 앞에서 안내를 하는 직원은 아기가 있거나 몸이 불편한 사람들은 제일 먼저 처리해주었고
어떤 아기엄마가 줄을 서있자 "왜 거기에 서있어?" 라며 먼저 입국심사를 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또한 입국심사대 직원 또한 아기가 왔을때는 일부러 일어서서 아기에게 손도 흔들어주고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했습니다.
수하물 수취대(Baggage Claim)에 있는 한 흑인직원은 우리나라에서 온 할머니가 짐을 들어달라고
도움을 청하면서 미안해하자 "괜찮아~ 걱정하지마" 라며 등을 토닥거리는 모습을 보며 그들의 진실된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New York John F Kennedy International Airport Terminal 1)
참고로 에어트레인(Air Train)은 공항 순환 노선(무료)과 뉴욕시 곳곳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자메이카 스테이션(Jamaica Station), 하워드 비치 스테이션(Howard Beach Station)으로 가는 열차($5)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뉴욕 JFK국제공항과 맨하탄 간의 이동은 다른 포스트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뉴욕에서 첫날밤은 뉴저지(New Jersey /NJ) 포트리(Fort LEE)에 위치한
더블트리 호텔(Double Tree Hotel)에서 하루밤을 머물게 되었습니다.
제일 기대되는 뉴욕은 이번 여정의 마지막으로 여행할 계획입니다. :)
[iSkylover & Travel] 미국, 캐나다 여행 (USA,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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