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기 운항
[부정기 운항] 특정한 임시 수용를 위한 전세 항공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항공사들이 항공편을 늘리면서 어떤 항공편은 전세기, 어떤 것은 임시편이라고 표기하던 데요, 두 용어는 서로 어떻게 다른지요?
항공사가 어떤 도시로 취항할 때 보통은 정기 노선 면허를 받아 정기편으로 운항을 하게 되지요. 하지만 정기편 이외에 전세기나 임시편 같이 부정기편으로 운항을 하기도 합니다.
임시편(Extra Flight)은 여름 휴가철이나 설·추석처럼 여행객들이 몰릴 때 추가로 편성해 운항하는 것으로, 정기편과 동일하게 판매를 하고 예약을 할 수 있지요. 전세편(Charter Flight)은 특정 전세(업)자가 항공기의 일부 또는 전부를 사용해 운항하는 부정기편을 뜻합니다. 대부분의 전세기는 여행사에서 자신들이 모집한 단체관광객들을 수송하기 위해 항공사와 계약을 맺고 운항하는 대리점 전세기로, 이는 중국, 동남아 등 관광 노선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임시편은 부족한 정기편 공급 보충
대한항공이 7~8월에 운항하는 일본 홋카이도의 쿠시로나 러시아 이르쿠츠크, 호주 케언즈, 중국 후허하오터 등이 대표적인 대리점 전세기 노선들입니다. 이런 전세기는 해당 여행사들이 상품을 구성해 판매하므로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기업체 직원 연수나 수학여행 단체가 여행사를 통하거나 아니면 항공사와 직접 전세기 사용 계약을 맺어 운항하는 일반 전세기도 있지요. 일례로 한 회사에서 300여 명의 직원을 한 번에 해외로 연수를 보낸다고 하면, 정기편으로는 이런 대규모 수요를 소화하기 힘들기 때문에 전세기를 요청하게 됩니다.
한편, 정식 노선권은 없지만 일정 수요가 있을 때 운항하는 정기성 전세기(Public Charter Flight)도 있습니다. 예전 대한항공이 이스탄불 정기편을 취항하기 전 1년여 간을 이런 형태로 운항하기도 했는데, 노선권이 없다는 점만 빼면 정기편과 동일하게 항공사가 일반인에게 항공권을 개별적으로 판매해 운영하는 부정기편입니다.
최근에는 비즈니스 전용기 수요도 늘고 있습니다. 사업상 출장이 잦은 기업인이나 저명 인사들이 주 고객인데, 국내에서는 대한항공이 자사 전용기인 14인승 걸프 스트림(G-Ⅳ) 제트기와 8인승 시콜스키 헬기를 이용해 이런 전세기 사업을 펼치고 있지요.
G-Ⅳ에는 위성전화와 집무용 탁자, 팩시밀리, 노트북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전원 시설 등이 구비돼 지상의 사무실이나 회의실처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즈니스 전용기 수요도 증가 추세
이런 비즈니스 전용기는 글로벌 시대에 항공기 스케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업무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출입국 절차가 간편하고 외부인에 잘 노출되지 않는 등 많은 장점이 있지요. 이외에도 대통령의 해외 순방 시 이용되는 특별기, 해외 파병 부대 수송을 위한 군 전세기 같이 특수한 성격의 전세기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세기는 노선권이 없어도 양국 정부로부터 허가만 받으면 어디든 운항할 수 있습니다. 항공사는 전세기 수요가 발생하면 운항구간, 일자, 기종, 시간대 등 스케줄과 항공기 및 객실승무원, 운항과 정비 등 제반 지원 여력을 검토해서 운항 여부를 결정합니다.
[출처] 대한항공 스카이뉴스
임시편(Extra Flight)은 여름 휴가철이나 설·추석처럼 여행객들이 몰릴 때 추가로 편성해 운항하는 것으로, 정기편과 동일하게 판매를 하고 예약을 할 수 있지요. 전세편(Charter Flight)은 특정 전세(업)자가 항공기의 일부 또는 전부를 사용해 운항하는 부정기편을 뜻합니다. 대부분의 전세기는 여행사에서 자신들이 모집한 단체관광객들을 수송하기 위해 항공사와 계약을 맺고 운항하는 대리점 전세기로, 이는 중국, 동남아 등 관광 노선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임시편은 부족한 정기편 공급 보충
대한항공이 7~8월에 운항하는 일본 홋카이도의 쿠시로나 러시아 이르쿠츠크, 호주 케언즈, 중국 후허하오터 등이 대표적인 대리점 전세기 노선들입니다. 이런 전세기는 해당 여행사들이 상품을 구성해 판매하므로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기업체 직원 연수나 수학여행 단체가 여행사를 통하거나 아니면 항공사와 직접 전세기 사용 계약을 맺어 운항하는 일반 전세기도 있지요. 일례로 한 회사에서 300여 명의 직원을 한 번에 해외로 연수를 보낸다고 하면, 정기편으로는 이런 대규모 수요를 소화하기 힘들기 때문에 전세기를 요청하게 됩니다.
한편, 정식 노선권은 없지만 일정 수요가 있을 때 운항하는 정기성 전세기(Public Charter Flight)도 있습니다. 예전 대한항공이 이스탄불 정기편을 취항하기 전 1년여 간을 이런 형태로 운항하기도 했는데, 노선권이 없다는 점만 빼면 정기편과 동일하게 항공사가 일반인에게 항공권을 개별적으로 판매해 운영하는 부정기편입니다.
최근에는 비즈니스 전용기 수요도 늘고 있습니다. 사업상 출장이 잦은 기업인이나 저명 인사들이 주 고객인데, 국내에서는 대한항공이 자사 전용기인 14인승 걸프 스트림(G-Ⅳ) 제트기와 8인승 시콜스키 헬기를 이용해 이런 전세기 사업을 펼치고 있지요.
G-Ⅳ에는 위성전화와 집무용 탁자, 팩시밀리, 노트북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전원 시설 등이 구비돼 지상의 사무실이나 회의실처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즈니스 전용기 수요도 증가 추세
이런 비즈니스 전용기는 글로벌 시대에 항공기 스케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업무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출입국 절차가 간편하고 외부인에 잘 노출되지 않는 등 많은 장점이 있지요. 이외에도 대통령의 해외 순방 시 이용되는 특별기, 해외 파병 부대 수송을 위한 군 전세기 같이 특수한 성격의 전세기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세기는 노선권이 없어도 양국 정부로부터 허가만 받으면 어디든 운항할 수 있습니다. 항공사는 전세기 수요가 발생하면 운항구간, 일자, 기종, 시간대 등 스케줄과 항공기 및 객실승무원, 운항과 정비 등 제반 지원 여력을 검토해서 운항 여부를 결정합니다.
[출처] 대한항공 스카이뉴스
'Flight Info > Air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항공 안전법 (0) | 2010.02.09 |
---|---|
항공기 스케줄 (0) | 2010.02.09 |
교체공항 (0) | 2010.02.08 |
인천국제공항 신 탑승동 (0) | 2010.02.07 |
기내 응급조치 (0) | 2010.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