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항공권 (E-Ticket)
[전자항공권 (E-Ticket)] 비용 적고 효율성 높은 e-티켓 대세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도 2007년 말까지를 목표로 모든 항공사가 항공권 발권을 종이에서 전자 방식으로 바꾸도록 권유하고 있지요.
대한항공이 내년부터 e-티켓 사용이 가능한 구간에서 종이항공권을 발권할 때 1장당 3만 원의 수수료(해외지역은 30달러 수준)를 징수하려는 것도 이런 추세에 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내년 말까지 e-티켓 전면 사용 목표
노스웨스트와 싱가포르항공 등 이미 많은 외국 항공사들은 이전부터 종이항공권에 대한 수수료를 징수해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항공사들이 전자항공권 사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이제 곧 종이항공권은 찾아보기 힘든 시대가 올 듯합니다.
전자항공권은 이미 종이항공권을 뛰어 넘어 항공 여행의 주요 수단이 되고 있으며, 여러 측면에서 매우 편리합니다.
기본적으로 승객의 예약 및 발권 내용이 항공사의 데이터베이스에 자동으로 저장돼 별도로 항공권을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진 것을 들 수 있지요. 이전에 전화나 인터넷으로 항공편을 예약한 뒤 항공사의 지점이나 여행사를 방문해서 종이항공권을 받은 후 출발 당일 공항에서 항공권을 제시해야 탑승권을 받고 비행기에 오를 수 있었으니까요.
그러나, 전자항공권의 등장으로 항공사의 지점이나 여행사를 방문할 필요 없이 전화나 인터넷으로 항공편을 예약, 결제한 후 전자항공권 확인증을 e-메일이나 팩스로 받아 출국 당일 공항에서 여권과 함께 제시하면 탑승권을 받을 수 있으니, 항공권을 미리 받는 번거로움과 시간 낭비가 사라지게 됐습니다.
또한 종이항공권의 경우 훼손, 분실하거나 도난 당하면 여행사나 항공사를 방문해 분실 신고 후 재발급 수수료를 내고 다시 발급받아야 하는 복잡한 절차를 거쳤지만, 전자항공권 확인증은 분실해도 인터넷으로 재발급하거나 대한항공 콜센터로 전화해서 e-메일이나 팩스로 다시 받으면 되니까 편리하지요.
세계 30개 항공사와 연계 발권 가능
예약 날짜나 여정을 변경할 때에도 예전에는 직접 항공사의 지점이나 여행사를 방문해서 신청하고 항공권을 바꾸어야 했으나, 전자항공권은 전화나 인터넷만으로 편리하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대한항공은 94개 취항노선 중 72퍼센트에 해당하는 68개 노선에서 전자항공권의 발권이 가능하고, 델타항공, 컨티넨탈, 노스웨스트, 에어프랑스, 알리탈리아 등 스카이팀 회원사를 포함, 세계 30개 주요 항공사와 연결 발권도 가능합니다.
현지 공항의 준비 부족이나 타 항공사의 시스템 환경 등의 문제로 전자 항공권 발행이 아직 100퍼센트가 되지 않고 있지만, 대한항공과 국제항공운송협회의 노력으로 빠른 속도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출처] 대한항공 스카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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